안녕하세요~ 오늘은 유르테 베이크아웃볼로 새집냄새제거 한 후기를 써 보려고 해요.
2달전에 새집을 분양받아서 들어갔는데 들어가자마자 풍겨오는 새집냄새 때문에 골치였어요.
환기를하면 잠깐 없어지기는 하지만 그때뿐, 몇일 지나면 다시 스멀스멀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인터넷에 새집냄새제거 방법을 좀 찾아 봤었는데,
유르테 베이크아웃볼이 요즘 새집냄세제거로 핫한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대세에 따라서 유르테 베이크아웃볼로 새집냄새를 없애기로 하고 구입했어요.
처음에는 베이크아웃이랑 베이크아웃볼이랑 좀 햇갈렸어요.
많은 곳에서 새집냄새제거로 베이크아웃을 추천하길래 알아봤더니~~세상에~!!!
집을 보일러로 6-7시간 달구라는 거에요~! 그것도 5번 정도 ㅠㅠ
이건 도저히 못하겠다 하고 생각중에 베이크아웃보다 간편하다고 해서 나온 베이크아웃볼~!!!
베이크아웃볼 박스 안에는 주머니, 세라믹볼 팩, 사용설명서가 들어있어요.
사용설명서가 생각보다 친절하게 잘 나와있더라구요.
새집냄새가 나는 이유가 새집에서 나오는 화학물질 때문이였음 ~! 헉~!!
은색팩을 뜯어서 세라믹볼을 주머니에 담아 베이크아웃볼을 만들어 줘요.
순식간에 뚝딱 만들 수 있음.
요 붉은 알갱이가 세라믹볼이에요.
새집에서는 포름알데히드같은 화학물질이 24시간 뿜어져 나오는데
세라믹볼은 미세한 기공을 통해서 공기중 포름알데히드를 흡착해주고 냄새도 잡아줘요.
그냥 걸어만 두면 이모든걸 그냥 알아서 해준다는~~~~
엄청 편리하죠?
베이크아웃볼은 한개당 5평 공간에서 사용하기 적당하다고 해요.
30평형 패키지로 샀더니 6개가 와서 방마다 걸어두고, 나머지는 거실이랑 부엌에 각각 나누어서 둠~~
처음에는 약간 독특한 향이 났었는데, 베이크아웃볼에 들어있는 피톤치드 향이라고 하더군요.
처음맡아보는 향이라 좀 힘들었는데 하루이틀 지나니까 많이 옅어져서 괜찮아졌음.
근데 피톤치드도 계속 맡으니까 상쾌하고 톡 쏘는것이 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
베이크아웃볼은 가격이 약간 비싸지만, 반영구 제품이라서 사람들이 많이 쓰는 것 같아요.
다른 제품들은 소모성이라 계속 사서 써야 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거에 비하면 베이크아웃볼은 한번만 사면 반영구 공기스케일링을 해주니 가성비가 엄청 좋은거지요~
베이크아웃볼은 시간이 지나면 유해물질이 꽉 차는데
그럼 실외에서 하루정도 환기시키거나 물에 10분정도 끓인 후 말려서 계속 사용할 수 있어요.
베이크아웃볼을 패키지로 사면 같이 오는 피톤치드 오일이에요.
사용설명서에는 베이크아웃볼에 넣어서 사용하면 좋다고 해요.
피톤치드는 포름알데히드를 중화하는 성질이 있어서,
새집냄새 제거용 스프레이로도 많이 팔고 있어요.
그런데 이 피톤치드 오일로 스프레이를 집에서도 셀프로 만들수 있어서 너무 좋음.
베이크아웃볼에 넣어주면 공기스케일링 효과도 좋아지고, 피톤치드 방향효과도 생겨요.
물에 끓여서 건조시킨 베이크아웃볼에 충전용으로 주로 사용하는 것 같아요.
피톤치드 오일은 5방울 정도 넣어주라고 설명서에 적혀 있어요.
재사용하려는 베이크아웃볼에 넣어줘도 좋고~
아님 처음부터 넣어서 써도 좋고~
하지만 처음에는 베이크아웃볼에 이미 피톤치드가 함유되어 있으니
좀 강한 피톤치드 향을 원하는 경우만 ㅋㅋㅋㅋ
오일이 3병이나 왔는데 원액이라 방울방울 넣어줘도 충분하니 오래 쓸 것 같네요.
베이크아웃볼 덕분에 새집 냄새도 많이 잡히고 공기도 맑아진 기분이에요 ㅎㅎ
피톤치드 덕분에 집안에서 산림욕 하는 느낌도 들고, 너무 좋으네요~
사람들이 요즘 많이 쓰는데는 다 이유가 있었어요.
새집냄새때문에 고민 많이 했는데
이렇게 한큐에 해결 할 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