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고등학교 친구의 아이가 두 돌이 지났다고 해서
친구 얼굴도 보고 아이에게도 선물을 전해줄 겸
해서 실외 나들이를 갔는데요. 아가씨 때 모습은
어디가고 저 멀리서부터 아이의 손을 잡고 걸어오는 모습이
정말 애 엄마가 다되어있더라고요~
엄마 손을 잡고 온 아들은 이모 손에 있는 자동차와 먼저
인사를 하구요!ㅋㅋㅋ
이모의 손에서 발견한 자동차장난감을 보고
보조개가 쏙 들어 갈 정도로 웃는 아이를 보이 정말 뿌듯했어요 :)
아이의 광대가 내려올 줄을 모르더라고요.
이제 두 돌이 지난 남자아이돌선물로 몇 날 며칠을 고민했었는데!
낮이고 밤이고 블로그를 뒤지고 알아본 덕에 뿌듯함을 감출 수가 없었어요
오랜만에 만나 담소도 나눌 겸 근교에 있는
야외 테라스가 있는 카페에 갔는데,
요 귀여운 아들은 엄마와 이모보다 자동차장난감이 좋은지
자동차를 받자마자 타기 시작하더라고요. 귀여워서 죽는 줄 알았어요 ㅎㅎ
친구 아들선물 고르면서 주로 붕붕카 위주로 찾아봤는데,
그 중에서 베케라 자동차들이 클래식하고 예쁘더라고요!!!
예쁜 베케라 자동차들도 많이 있었지만 얼마전 출시된 신제품이
있어서 눈여겨 봤었요. 파란색의 작은 붕붕카였는데요-
심플하면서 컬러감이 너무 예쁘더라고요~
남자아이돌선물로 가장 적합한 선물이겠다 싶더라고요!
또 어린이집 다니면서 색을 알기 시작하면서 파랑색은
다 자기꺼라 말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이 선명한 파랑이면 진짜 좋아하겠다 싶었어요! ㅎㅎ
베케라 자동차에서 내려 올 생각을 안 하는 친구 아들내미! :D
멀리서부터 멋진 선글라스에 클랙슨을 울리면서 신나게 타고 있는 귀요미-
전 옆에서 “우리 아들 다 컸네!” 하고 좋아하며
흐믓한 엄마 미소를 짓는 친구의 모습을 발견했어요!!
베케라 레이서 오션 자동차에는 핸들 가운데
부분에 클랙슨이 있는데요. 요 클랙슨이 제가 이걸
고르는데 가장 큰 역할을 했죠!
아이들이 클랙슨 누르는걸 좋아하고, 누르면서
자신감도 키워 진다는 소리를 들은적이 있거든요!
그런데 역시나! 빵빵- 클랙슨을 울리는 소리가 멈추질 않았어요!
얼마나 웃기던지 ㅎㅎ “빠방-“ 소리 내며 타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어요-
엄마가 신경써서 코디한 선글라스는 뺐다 꼈다 하면서
자동차에서는 절대 내려 올 생각이 없는 귀요미!
오랜만에 미세먼지 없는 날 야외테라스에
앉아 있으니 너무 좋더라고요~
예쁜 카페분위기랑 베케라 자동차도 잘 어울리고!!
그래서 그런지 그냥 막 찍어도 화보같다며 좋아하는 내 친구..
아들보다 더 신나보였어요.ㅎㅎ
아이와 엄마가 같이 화장실을 간 틈을
타서 저도 한번 찍어 봤어요!. 아이가 돌아 오기 전에
얼른 찍어야겠다는 생각에 괜히 조급해져서 찍었답니다. 장난으로
“이거 이모가 다시 가져갈게-“ 하니까
울려고 하더라고요.
베케라 레이서 오션은 정면과 옆면,
어떤 위치에서 봐도 디테일하게 잘 만들어진 것 같아요!
위에서 내려다 보니까 마치 미니어쳐 장난감 느낌이네요.
화장실에 다녀오자마자 뛰어 와서는 다시 착석했어요.
잘 걷는 줄만 알았더니 잘 뛰더라고요. ㅎㅎㅎ
아이들이 요런 유아붕붕카를 타면 근력 기르는데도 좋고,
더불어 키 크는데도 좋다고 하던데, 우리 귀요미 베케라 레이서
오션 신나게 타고 키 쑥쑥 자랐으면 좋겠네요!
베케라 레이서 오션덕분에 혼자서도
잘 노는 친구 아들 덕분에 저는 오랜만에 친구와
수다도 떨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올 수 있었어요-
친구도 오랜만에 외출해서 수다도 떨고 웃을 수 있어서 좋다고 하더라고요.
남자아이돌선물 뭐가 좋을지 엄청 고민했었는데,
예상대로 반응이 엄청 좋았던 레이서오션.
아이뿐만 아니라 엄마도 좋아할만한 선물로 딱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