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위트가이입니다 ~
어제 정말 좋은일이 있었어요!
아파트 단지내에서 벼룩시장같은걸
열었더라구요? 퇴근길에 둘러봤는데..
제가 갖고싶었던 루이비통 알마BB를 정말
저렴하게 판매하고 계신거에요 ~~
알고보니 그 분 .. 단지내에서 부자로 유명하신^^;
정품인건 당연지사~ 하지만 관리가
잘안되어있어서 지저분..
짜잔 제가 이번에 구매한 루이비통 알마BB인데요!
천연가죽 부분이 많이 지저분하긴하죠?
그래도 정품을 진짜 헐값에 구매했으니..
몇번 들고다녀볼려고합니다ㅜㅜ
그리고 가방 수집하는 의미로~~? ㅎㅎ
모노그램 부분은 가죽이 튼튼해서인지,
정말 새것같아요. 라인 자체가 둥그래서
이리저리 매고다녀도 잘어울리고 ~ㅎㅎ
태닝이 이미 진행되어 있어서 태닝같은 부분은
신경 안써도될것같아요! 이게 왠 횡재!
요날은 검정 맨투맨을 입었었는데..
자랑할겸 한번 찍어봤어요 ^^
그립감이 너무 좋은 손잡이,
그리고 손잡이가 반짝반짝 빛나길래
아주머니께 여쭤보니 보호제?를
발라놔서 그런다고 하시더라구요
물얼룩 걱정도 덜었네요 ^^
지퍼에서 빛나는 고급스러운 루이비통 로고 ㅎㅎ
이맛에 돈 버는거 아닌가 싶어요~~
중고가방이지만 지퍼 열고 닫는것도 너무
부드럽구요. 녹슬거나 그런건 하나도 없었어요!
정말 마음에 드는건 내부 수납공간이 짱짱하다는거..
정말 루이비통 알마BB 구매를 고민중시라면!
당장 구매하세요 ~ 수납공간도 넓고 스타일리쉬해서
산거 절대 후회안하실거에요!!
속주머니도 있는데 요기에는
나중에 방향제를 하나 넣어놓으려구요 ㅜㅜ
아무래도 중고다보니.. 약간 냄새가?
나네요..흑.. 꿉꿉한냄새? 음식 냄새 나요..
손잡이부분이 좀 속상했지만..
어차피 들고다니면 보이지 않을거란 생각에!!
ㅎㅎ
쿨하게 넘겼어요 ~ 물얼룩으로 상당히
많이 상했어요 ㅜㅜ 그 위에 보호제를
발라서 다행인듯해요. 2차적인 물얼룩은
막은거니까요~
요 흰얼룩은 대체 모실ㄲㅏ요!?
ㅠㅠ 당장 지워보기로 했습니다~
저는 명품 가방을 좋아하니까..
가방관리제품 쭉 진열해놓고 살자나요!
뜨아.. 그리고 미처 보지 못했던 부분에
가죽 얼룩 ㅜㅜ 이게 큰 단점이였어요~
어쩐지 뒷부분은 제대로 안보여주시던데,.
이런 흠이 있다니.. 그래도 마음을 가다듬고
가죽클리너로 제거해봤습니다 ㅜㅜ
우선 손잡이 부분부터,
원래 루이비통 천연가죽부분은
소가죽이라서 물얼룩이나 각종 얼룩이
생기기 쉬워요. 그래서 뭘 바를때 조심해야하는데
이미 보호제로 코팅이 되어 있기 때문에
안심하고 가죽 클리너를 사용했답니다!
짜잔? 흰얼룩은 말끔히 지워졌어요~
그리고 보호제가 발라져있기때문에
얼룩은 당연히 남지 않구요!
이래서 루이비통 천연가죽부분에는
전용 보호제를 발라줘야한다구요 ㅠㅠ
그리고 문제의 뒷부분.. 하..
이거 어쩌면 좋나 싶었어요 ㅜㅜ
솔직히 오래된얼룩이면 안지워질 확률이 높아요.
어머낫? 근데 바로 닦이네요?
아마 화장품이였던거같아요 ~
이래서 가죽 관리할땐 클리너 하나쯤은
있어줘야해요 ㅜㅜ
닦이는거 보이시죠?
얼마나 다행이였던지 몰라요 ㅜㅜ
안닦이면.. 환불도 못하고 작은 돈이지만
돈 날렸다는 생각 들뻔!
마지막으로 한번 더 클리너 묻혀 닦아주니
얼룩 완전 깔끔하게 닦여용 ~
모노그램이나 일반 가죽에는 가죽클리너를
사용해서 관리해주는게 좋아요!
그래야 때나 얼룩을 빠르고 쉽게 지울수있거든요?
그럼 늘 새 가방같겠죠?
이왕 닦는거 다른 부분들도 한번씩
닦아줬어요 ㅜㅜ 흐미.. 어찌나 때가 많이
나오던지 ~~ 저는 제가 보유중인 가방들은
늘 클리너로 닦고 관리해주기 때문에
때가 나올일이 없어요!
제가 사용한 제품은 플뤼에의 가죽 클리너인데요~
용량이 100g이라 넉넉해요 ~
하나 사두면 오래오래 두고 쓸수있는?
명품가방 전용이라 성분도 인체에 무해하구요!
저는 주로 오염이나 얼룩이 생겼을때
가죽클리너를 이용해요. 새가방에 바로 사용하는건
추천하지 않구요~ .. 오염이나 얼룩! 지워질것같은
가벼운 때가 생겼을때만 사용하는걸 추천해드립니다!
새가방은 오염이 생기지 않은 이상 그대로 두는게 조아요~
거의 밑바닥을 들어낸 항균제 ㅜㅜ
이건 가죽항균제인데요 ~ 중고가방에 많이
뿌려주고 있어요.. 외출후에도 뿌려주고요!
무려 650종의 세균과 곰팡이균을 제거해준대요!
중고가방에 어떤 세균이 있을지 모르니..
요 남은 잔량 전부 뿌려줬어요 ㅎㅎ
거의 밑바닥이지만.. 용기가 압축공기형식이라
완전 잘 나오더라구요 ㅎㅎ 모노그램 부분이랑
가방 안쪽에 뿌려줬더니 뭔가 마음이
개운해지네요 ~~
이건 가방용도뿐만 아니라 다양한 곳에
사용가능한 생활잡화니까 하나쯤 구매해서
써보는것도 나뿌지 않더라구요?
조금 남았는데도 완전 안개처럼
분사되는거 보이시죠~? 돈이 아깝지
않은 제품이에요 ㅎㅎ
그리고 향이 무향이라서 이상한 냄새
날까봐 그런걱정도 안해두되고요!
중고로 루이비통 알마BB 구매했지만~
약간 지저분했기에.. 오늘 가죽관리제품들로
좀 불태웠네요 ㅎㅎ 자야할시간이 많이 늦었던
어제 저녁 ㅜㅜ 흐아..
그래도 저렴한 가격에 원하는 가방 얻어서
기쁩니다!!